무속인 만신의 할아버지 벌전

무속인 만신의 할아버지 벌전

보통 만신들이 잘 불려 달라고 법당에 축원하고 기도 하는것은 잘불려서 손님이 많이 오기를 바라고 돈을

많이 벌게 해달라는  뜻인데 간혹 잘 불리게 되면 무당도 사람인지라 욕심을 부리기 시작 하지요

일반인들 일명 제가집들이라고 하는데 점을 보고 굿을 할사람이 있고 치성이나 고사로 풀어줄 사람도 있고

아니면 부적으로 액땜을 하고 하는 처방이 있는데 돈에 욕심이 있다보니 무조건 굿으로 어려워서

​찾아온 제가집들에게 굿하면 좋다고 하며 큰 돈을 요구 하지요

 굿은 당연이 하면 좋은데 인간 세계나 신의 세계나 기본 적인 도리 와 경우 라는게 있습니다

욕심이 화를 불러들여 처음에는 앉을날 설날 없이 불리며 한달에 굿을 많이 해서 집도 3채나 사고 땅도 사고

떵떵 거리며 살게 되었는데 결국은 할아버지 수에서 만신은 어렵고 힘든 중생구제가 목적인데

너무나 욕심을 부리다 보니 만신에게 병이 들기 시작 해서 수술을 20번 이나 시키게 하고 제가집도 발길을

끈게 하며 몸으로 치고 돈으로 쳐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가지고 있던 집이며 땅이며 팔아서 병원비로

쓰다보니 남은게 고작 집한채 남겨 놓게 되었네요

결국은 죽이지 않은게 다행이지만 그만신도 이제 깨닫는 군요

사람의 욕망의 끝은 한도 끝도 없지만 신의 길을 가는 신의 제자는 떵떵 거리고 사는 팔자는 아니지요

적당히 먹고 살며 어려운 제가집들을 돕고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누구나 자기만의 그릇이 있는데 욕망으로 넘치게 담고 싶다보니 화를 불러 오지요

마지막에는 죽음까지도 ...진정한 만신의 길은 만인간 천인간 구제가 목적인데 너무 많은 욕심은 결국 화를

자처하고 종말을 맺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