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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올해도 며칠이 남지 않았는데 라이브 까페를 하는곳에 제가집 고사를 지냈습니다.
작년부터 가게 화장실에 귀신이 왔다 갔다 하고 장사를 하려고 들어가면 섬뜩한 기운이 돌고 장사도 안되고
공치는 날이 많고 가계를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돈은 돈대로
손실이 나고 몸도 마음도 너무나 힘이드니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어서 점사를 보니 이가게가 몇년 전에
홋바(남자접대부를 고용하며 여자손님을 받던곳)를 하는 가계였고 어린나이에 남자 접대부가 가계손님인
유부녀와 사랑에 빠져서 여자의 남편이 찾아와 가계 앞길에서 두둘겨 맞고 칼에 찔려 사망한 일이 공수가
나왔고 가게앞에서 억울하게 죽은 25살된 젊은 남자가 죽어서 오는 손님의 발길을 못 들어오게 하며
자신이 죽어서 구능사슬에 메여 저세상에도 못가고 장사도 안되게 막아서 이씨성을 가진 남자의 넗을 달래
보내고 터 대감을 달래 장사가 잘되는 고사를 가계에서 하므로 장사가 잘될 고사를 하였습니다.
죽은 넗이 자기가 큰길 사거리에서 손님을 가계로 보내주고 도와 준다며 이제야 저세상으로 갈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 하다고 눈물 을 보이니 비록 남이지만 좋은 일을 하고 도와주니 장사가 잘되고 부자가 되지요
어느 가계나 집안이나 장사나 사업이 안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점을 보고 원인을 알고 골수를 풀어야 병도 낳고 장사도 잘되고 합니다.
장사나 사업에서 돈은 조상이던 귀신이 도와주고 남들이 벌어주고 합니다
손님이나 고객에게 본인은 정성을 다하고 감동을 준다면 자연적으로 돈은 벌게 되있지요
천문도사 해명(海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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