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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신을 받은 신의 제자 들은 무속의 길을 가는것도 어렵고 힘이 들지만 할아버지들이나 성수님들은
제자의 본래의 길을 가지 않고 다른길로 가면 그에 상응한 벌전을 주게 된다
손님이 없어서 남의 굿을 다니는 무속인들 제자들은 자기 손님없이 남의 굿에 선생으로 다니다 보면 결국은
떠돌이 들개가 되기 쉽다.
신명은 한가지로만 돈을 벌어주시기 때문에 신의 제자는 시간이 날때 산이던 용궁이던 기도를 하며 신명을 받고
수신제가 해야 하는데 다른 만신, 제자들의 굿에 불려 다니다 보면 결국은 떠돌이 만신이 되고 신명도 약해지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모시는 성수님이나 할아버지를 위한 진적(본인의 굿)을 하며 신명을 더 받들어 모셔야 더 많은
총기를 받고 억수 같이 불려 이름나고 제가집들이 많아지고 손님도 많아진다
세상은 공짜가 없는것 같다. 신의 세계도 받아야 주는게 ... 공들인 만큼 받는게 신의 세계이며 진정한
신의제자들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하다
신의 선생을 잘못 만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딱한 신애기 애동제자들을 볼때 좀더 신중하고 믿을 만한
신의 선생을 만나는 것도 신의 길을 가는데 복이 아닌가 생각 된다.
신의 길을 온지 어언 40년이 넘지만 할아버지나 성수님들이 벌어 주는데도 자기가 잘나서 진적을 안해서 몸으로
병이 오던가 사고가 나던가 돈으로 손해를 입고 손님들도 떨어지고 하는 여러가지 증상이 신의 벌전인데
제자들마다 제각기 나타나서 상담이 필요합니다
천문도사 해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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