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오 신을모신 생신날

신을모신 신령님생신날

제자마다 신을 받는 시기도 때도 날짜도 틀리지만 천문도사인 제자는 신령님들

모시고 신을 받은 날이 오월 단오날이라 해마다 진적이라는 큰굿을 하며 신령님

인사를 올리고 크게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올해는 단오날이 뱀날이라

하루 앞당겨 법당에서 신의 선생님을 모시고 신의가리와 조상거리로 적은

재물이지만 크게 원력주시고 크게 받으셔서 이름난 제자가 되게 비는 하루입니다

제자들마다 진적날을 잡으면 삼산을 돌아 인사드리고 굿당에서 진적굿을 하는데

천문도사인 제자는 외가부리 계룡산에 친가부리 지리산으로 천신의 원력을

내리신 태백산으로 인사드리고 대관령 국사서낭 들려서 동해바다 경포에 들려

인사드리고 서울 제자의 본향산인 삼각산에 인사드리고 강화 서해바다 용궁에

인사드리는 삼박사일의 기도를 가며 명기 받고 서기 받으며 일취월장하게 되는

전국 팔도강산 명산 용궁 기도 발원가니 몸도 마음도 기대되고 설레게 되는

신축년 오월단오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