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가릿굿

신을받는 이북가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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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신을 받고 말문도 트고 점사를 보다 신의 선생을 잘못 만나 말문도 막히고 신의 부모라고 온갖 갑질에 신의 자손도 금전을 벌어야 하는데 욕심만 부리고 일반 제가집 보다 못하게 신의 자손을 부리니 신명에서 화가 나고 일을 뛰어도 신의 부모가 모두 가져가니 남는게 없고 신명도 화가나니 뒤돌아 앉아 계시니 답답하고 선생의 말은 일만 뛰라고 신의 자손인 제자에게 영업 앵벌이를 시키니 모든게 막혔는데 몸도 안좋으며 금전을 벌어야 사는데 신의 부모와의 인연도 끝이고 새롭게 신명가리를 잡아 올바른 제자로 가려고 날을 잡아 올리니 신명에서 이번 신명의 가리를 잡으니 신의 문을 열어 주신다는 불사할머니의 공수가 나오며 선생도 잘못 만나고 고생했어도 시가되고 때가되니 천문도사인 제자를 만나 잘불리는 신의제자 되기를 신명에 비는 가릿굿이며 날잡아 법당에 쌀을 올리며 올바른 제자길 가기를 바라며 가릿굿 신사맞이 올립니다

신복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별상이 쎄니 별상동자 동녀옷과 불사할머니 대신할머니 옷도 맞추어 이제 제자로 첫발을 뛰게 되는 가릿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