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낳게하고 명을 잇는 이북굿(삼재소멸및 병굿)

병을 낳게하고 명을 잇는 이북굿(삼재소멸및 병굿)


굿을 하기도 힘든 어려운 재가집 삼재소멸및 병굿이라 적은 돈으로 태산 같은 정성을 들여서 명과 복을 빌고

건강을 빌며 명을 잇는 이북굿입니다.

​단촐하게 차리고 많이 차리지도 못했지만 중요한 것은 산사람을 먼저 살리고 명을 이어 주는것이 올바른

제자의 길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원숭이해) 집안에 세식구가 삼재라서 우환이 들고 사람이 죽어 나가는 형국인데 삼재소멸 및 병굿을

이북굿으로 모두 쳐내고 집안에 건강과 명을 잇는 굿을 했습니다.

집안에 80이 넘는 아버지(갑술생 개띠)와 79된 어머니(무인생 범띠) 그리고 55세된 둘째 아들(임인생 범띠)이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올해 모두 삼재라서(범띠 말띠 개띠) 한집안에 삼재가 셋이면 식구가 흩어져야

살수 있는데 아니면 한사람이 죽어 나가던가 이별수(죽음이나 이혼 등등)가 됩니다.

아버지는 몇해 전에 돌아가실 것을 이북굿을 해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고 자리에 누워 있으며 집안에 

기둥이고 모든일을 다 처리해온 어머니가 기둥인데 삼재에 작년부터 몸이 안좋아 먼저 돌아 가시면

안되기에 먼저 가실 분은 먼저 가셔야 집안이 서는데 아버지가 살아 계시고 집안에 우환이 드니 어머니가

살아 계셔야 되기에 굿을 한 목적 입니다.

둘째마저 삼재라 병이나 사고가 날수가 있기에 두루두루 집안의 우환을 막고자 한 굿인데 굿을 하다 보니

올해 7~8월을 어머니가 잘 넘어 가지 못하면 먼저 가실것라고 나오는데 아버지를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옮겨서 간병을 하고 하면 어머니도 몸이 좋아지고 집안이 우환이 없어지는데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안가신다니

걱정이 입니다.

굿이 끝나고 삼일 정성을 하고 나니 몸져 있던 아버지가 걸어 다니고 어머니는 몸이 더 아파오니 문제가 되는데

조만간 요양 병원으로 가시면 식구가 떨어져 있고 몸도 좋아지니 이런분이 이북굿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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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海明)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