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도사 이북굿진적

  • AD 해명
  • 조회 6280
  • 2020.06.28 13:51
천문도사 이북굿 진적굿

신을 모신 제자는 할아버지 진적을 하는데 보통 일년에 한번 삼년에 한번

삼산을 돌아 새로 들어온 신명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고 굿당에서 내림굿과

비슷한 진적굿이라는 것을 하는데 제자는 돼지 3마리 소갈비등 제물을 받치고

성수구능 조상구능을 잘풀고 12거리를 합니다

장마비가 오는 단오날 굿을 하기 위해 굿당에서 굿상을 차리니 두꺼비 한쌍이

마당에서 어슬렁 거리고 아침일찍 부정을 치고 일월을 받는데 참새가 날아

들어와 굿하는 것을 구경하고 서너번을 굿당에 들락 달락하며 커다란 나비도

날아 들어오는 진기한 광경이 펼쳐지는군요

처음 신을 받을 때도 하늘도 울고 많은 비가 굿당에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이번

진적굿에도 이틀 동안 비가 오시는데 장군거리를 하며 작두를 타려고 하는데

비가 어느정도 그치며 가랑비가 내리며 마상에 올라 장군님이 실려 이자리에

오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냐고 큰소리로 맺힌 한을 푸시는데 하늘도 울고 땅도

슬피우는군요

조상을 의미하는 새나 나비 두꺼비를 보게 하시며 눈으로도 확인 시키시며

유명한 국회의원보다도 더욱더 세상에 이름이 나게 해주시고 나라점 까지도

보며 이름나게 해주신다고 하시며 한층더 일취월장하는 제자가 되고 신명을

모시고 대우하는 제자의 진적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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